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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여가부에서 그동안 해 왔던 일들이 있고, 그 곳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데
폐지 라는 방법보다 좀더 보완방법을 찾고 그것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면 개정을
하는 것이지 그 부서 자체을 폐지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루카 ·
2022/03/14

여가부 폐지에 대해서 저도 좀 '이걸 좋아해야되나?'라고 생각했는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들이 많이 있네요. 폐지할 수가 없겠어요. 그래서도 안되구요

임미엘 ·
2022/03/14

솔직히 말하면 저도 여가부 하는 일들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고 여가부가 가지고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여가부가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은 많이 합니다. 확실히 도움을 받은 사람들도 많다는 건 알고 있지만 폐지든 개정이든 조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고들은 여가부가 한일은 대부분 헛발질에 경솔한 발언,행보와 논란을 일으키는 일들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폐지든 개정이든 아니면 위에 분들이 바뀌어야하든 정말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서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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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개인적으로 여성가족부의 취지는 좋으나, 현재까지 실효성을 못 느끼게 만든 본인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효성이 없는 부처는 없애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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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여기부 폐지는 국민의당에게 상징적인 일이고 여성들에게 비호감만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핵심 안건 환경 등의 문제는 다른 제목으로 포장되어 지속된다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여가부의 일은 다른 부처로 들어가 지속되고
미혼모 시설, 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 약자를 위한 정책은 확대되면 좋겠네요

수다쟁이 ·
2022/03/14

분명히 여가부가 해왔던 역할에는 충분히 중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늘 언제나 존폐론이 일었던 여가부에 대한 결론이 이렇게 난다면 여가부의 폐지가 정말 피할 수 없는 결정이라면 이 결정으로 인해 피해보는 이들이 없도록 충분한 대안을 논의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은 부서의 창단보다, 그 안에서 다시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국민들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잊지 않고, 지나치지 않고, 정말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책이든, 어떤 결정이든 나라에서 진행되는 모든 결과는 늘 국민들이 떠안게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몬스 ·
2022/03/14

이름으로 편가른다. 못해서 폐지한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 대부분의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분들의 공통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폐지가 대안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름 변경이 근본적인 대안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함께'라는 주어는 암묵적 차별을 내포합니다. 모든 사회운동과 차별문제가 '소외 대상'를 주어로 두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구조를 뒤바꾸는 방법은 소외된, 불합리한 삶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다시 쓰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야기들에 공감을 꺼내줄 수 없는 사회에는 진정한 의미의 동등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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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3

제 생각에는 여가부가 사회현상에 대응하는 방식과 정치적 편향성 때문에 여성이라는 단어를 쓰기에 부적합하며 시대착오적인 여성정책결정에 큰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여가부를 폐지하고 잘 개편하여 새로운 부처를 신설하거나 흡수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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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2

UN에서 권고사항이긴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여성 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편가르기가 사실 너무 많은것같아요. 가족,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약자를 돌보고 또한 여성 및 성폭력에 관한 편가르기가 아닌 실질적이고 대중이 공감할수있는 정책이 실현되면좋을것같아요 여성가족부가 아닌 다른 부서(가족,인권 등) 아래 여성인권에 대한 부서가 만들어지겠죠. 작성자분이 올려주신 염려사항이 차기 정권에서 잘 반영되어 모두가 공감할수있는 정책으로 실현되길 바래봅니다.

홈은 ·
2022/03/12

사실 이 정도는 여성가족부 누리집에 한 번만 접속해봐도 알 수 있어요. 첫 화면에 카드뉴스 형식으로 다 쓰여져있거든요.
전 이게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모바일시대에 알아보지도 않고 찾아볼 생각조차 안하고 달려들고 물어뜯는 행태가 의아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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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2

여가부 폐지때문에 많은 20.30대가 찍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왠지 저는 이름만 바꾸게하고 폐지를 안시킬것같죠 왜? 저만 느끼나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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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2

폐지가 맞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해봐도 미혼모, 성범죄, 가정폭력 등등의 문제와
경력단절 여성들 사회활동 도움을 주고 청소년 문제까지 다루고 있는 부서라는걸
모르고 남성들이 무작정 지지하는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물론 잘못된 부분이 있기도 하겠지요 그런것들은 고쳐나가되
필요한 부분은 인정해야 하는것도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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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2

여가부의 폐지 때문에 20대 남자들이 끌렸다고 하는데 그만큼 여가부가 한 행동들을 보면 이해가 가는내용입니다. 여자를 위한 정치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현 여가부는 그걸 지속해서 악용하기 떄문에 20대의 표를 많이 가져갔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베리 ·
2022/03/12

자도 이번 대선에 많은 이대남(20대 남자)들이 여가부 폐지라는 윤 당선자의 공약에 이끌려 투표했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네요. 정치는 어쩌면 국민들이 결정하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