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
2023/01/28

한여름에 일본에 갔을 때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해서 미친듯이 불쾌했었는데 겨울에는 또 많이 추운가보네요 ㄷㄷ 지금 온 세계가 얼어붙어서 특별히 더 그런건지.

가능한 조합인지는 모르겠으나 군용 침낭+전기장판 콤비네이션 살포시 제안드려봅니다 ㅋ

몬스 ·
2023/01/28

크.. 유탄포에 아츠캉.. 제대로네요.. 강부원님의 일본생활 내공이 느껴집니다ㅎㅎ
원래는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생산하는 계정, 이를 확산하는 봇계정들을 추적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후행적 연구 결과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로 수상한 움직임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식으로는 응용가능해 보여요. 매번 새로운 패턴이 나올 수 있으니 만능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요..
네트워크의 양극화나, 긴장도, 관계의 인지적 불안정성 등을 이용하면 미래 예측에 활용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불안정한 상태가 가속된다면 다음 액션으로 이어질테니 말이죠.
데이터로 모든 걸 알고 예방할 순 없지만, 또 그런 데이터만능주의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봐야할 일들을 잘 관찰하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 같아요. 무엇을, 왜, 어떻게 데이터화 할지가 앞으로 더 중요해 질 것 같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1/28

일본에서 겨울 나려면 유탄포에 아쯔깡 곁들이셔야죠.ㅎㅎ 겨울밤이 깁니다. 그나저나 데이터로 혼나고(?) 있는 것들까지 추적할 수 있는게 재밌긴 하네요. 더불어 제가 궁금한건 이런 데이터 과학은 결국엔 후행적 분석의 성격이 강하다는 거지요. 어떤 행위나 현상이 일어난 다음에 의미있는 데이터값이 나오는 것 같아서 말이죠.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어떤 조짐 같은 것도 감지하거나 유의미하게 탐색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