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
2023/06/19

즐거우면서도, 불편하면서도, 피곤했던 시간들이었을까요? 330km....가늠이 안 돼요!!! 저는 집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며 약 45km의 거리도.....왕복 90km 하고 나서 그대로 녹초가 되었는데.....ㅎㅎㅎㅎ 제주도가 작긴 작나봐요....

읽어내려가며 조금은 어색하지만 즐거운 시댁, 그리고 시끌벅적하면서도 편안함이 가득한 친정. 그 느낌이 너무 따뜻해요. 긴 거리를 달려 간 할머니 할아버지의 집에서 아이들은 또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하나가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