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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소장님 덕분에 이집트에 푹 빠져 지내는 요즘입니다. 즐거운 취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대학원을 영국에서 나오셨는데, 많은 나라 중 영국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2. 영국 유학중 가장 힘드셨던 부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부를 할수있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3. 이집트 다음으로 좋아하는 문명은 어디신가요?

4. 예전 강연에서 아이폰에서 상형문자 어플 사용중이라 하셨는데 어느 어플인지 알수있을까요?

5. 만약 도굴되지 않은 형태에서 발굴이 가능하다면 어느 유적이 제일 기대되시나요?

6. 이집트 역사가 긴데 그중 어느 부분을 좋아하시는지, 전공하신건지 궁금합니다.

7. 제일 좋아하는 파라오, 가장 흥미로운 파라오, 실제로 친하게 지내고 싶은 파라오는 누구인가요?

8. 가장 좋아하는 상형문자는 무엇인가요?

질문할때마다 답변 잘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 흐흐흐.

김윤석 인증된 계정 ·
2023/12/22

우문을 드렸군요. 전체 총량 자체를 모르는데, 당연한 말씀입니다. 쩝...

곽민수 인증된 계정 ·
2023/12/22

@김윤석 전체의 몇 퍼센트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일단 전체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하는데, 무엇보다 전체의 총량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지금까지 확보된 고대 이집트에 대한 지식은 매우 제한적이며, 현재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정보를 알아내기 위한 발굴 등의 학술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정도이죠. 흐흐,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질테니 계속 이집트에 관심 가져주시기를!

곽민수 인증된 계정 ·
2023/12/20

@아연이  안녕하세요. 아연이님. 재미있는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흐,

1. 네, 저는 학부 시절에는 꽤 성실한 학생이기는 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예상하시는 것처럼 ‘출튀’를 했던 기억은 거의 없고요, 심지어는 지각을 한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결석은 수업에 따라 허용된 범주 내에서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2. 초등학교 때는, 특별하게 자신이 없었던 과목은 없었고요, 대신 고등학교 때는 상업이라는 과목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상업 시간에 부기를 배웠는데, 그 부분이 적성에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도, 돈 계산을 아주 엄정하게 하는 것을 썩 내켜하지 않는 편입니다. 자신이 있었고, 잘했던 과목은 사회과 과목들인데, 그 부분이 현재의 저에게도 꽤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3. 근래에는 좀 분주해서 취미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지 못하지만, 꼭 가져보고 싶은 취미는 몇 가지 있습니다. 일단 ‘별보기’를 좀 더 집중적으로 해보고 싶고요, ‘프라모델 만들기’도 다시 시간을 들여서 해보고 싶어요. 둘 다 어렸을 때부터 아주 느슨하게 하기는 했었는데, 좀 더 전문적인 수준까지 취미의 수준을 올려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펜싱도 한번 배워보고 싶어요. 어렸을 때, 검도는 살짝 배웠었는데, 펜싱은 아직 검도 손에 쥐어본 적도 없습니다! 내년에는 꼭! 

4. 비교적 최근에, 코로나에 확진되었을 때, 대략 이틀 정도로 좀 아팠고, 그 이후에 5일 가량을 (의무적으로 일주일 격리해야 했었으니까요.) 화장실 갈 때만 빼놓고는 계속 제 방에 쳐박혀서 누워 있었습니다. 정해진 수면 시간 없이, 졸리면 자고, 깨면 그때 일어나고 하는 식으로요. 여태껏 살아오면서 가장 여유로웠던 시간으로 기억 합니다. 

5. 대체로 무채색 계열을 색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원색 계열도 좀 톤 다운된 색들은 좋아해요. 물론 옷을 입을 때는 원색 계열의 아이템들도 종종 사용합니다. 사실 맥락에 잘 맞는, 서로 잘 어울리는 그런 색들을 좋아해요.

6. 수염은…. 사실 아주 많이 신경을 쓰는 건 아닌데, 면도기를 비롯해서 가위와 트리머도 사용합니다. 

7. 양쪽 다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사실 어느 쪽도 포기할 수 있습니다. 흐흐, 원래 제가 먹는 것, 마시는 것에 아주 집착하는 편은 아니라서-

흐흐흐, 이 정도면 답변이 되었기를! 물론 또 다른 질문을 주셔도 좋아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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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성경을 보면 모세가 왕실에 입양되는데 이집트임이 아닌 유대인이 이렇게 실제로 입양이 될 수 있었던 사회였나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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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 이집트 여행 힘들다는 얘기가 많은데 소장님은 어떠신가요??
가고 싶은데 체력 거지라 주변에서 말리네요 ㅠㅠ
2. 한국에서 이집트 고고학의 전망은 어떤가요? 아직 학과같은게 없어보이는데 고고학쪽은 유학이 답인가요..? 
3. 이집트 최애 장소는 어디신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