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아이는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안가진거죠 흙수저중에 최강까지는 아니지만 부모님 다 계심 하지만 아버지 보증으로 풍비박산 그 와중에 저또한 그저그런 능력 핑계라고들하실수도있습니다  일정부분 인정합니다  어떻게 어떻게 비주류쪽으로 뚫어 빚으로 자영업까지 뛰어들었는데 ㅎㅎ 결국엔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아이가있었다면 저의 자식에게 매우 안좋은 환경에서 남들과 비교되게 키웠을거같습니다 지금은 새벽알바도 하고 가게는 그냥 계약 기간 종료까지만 하면서  근근이 살고있습니다. 가끔 내자식은 내아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그려보지만 후회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도 끝났고 같은 조건 같은 환경에서 키우지 못할바에는 아프게 키울바에는 그냥 이대로 사는게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누구를 설득하는 글도 아니고 그냥 문득 저의 처지가 생각나고 오랜만에 통화한 친구가 아이소식을 물어 써봅니다! 오늘도 혹시 제글보시는 분들 웃는일이 한번이라도  더 생기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