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써서 먹고 살기> 7. 글쓰기에도 순서가 있다
2024/05/15
쓰면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한 것을 쓰자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자기 방식대로 쓸까 하는 것은 글을 쓰려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과 바람일 것이다. 그런데 글쓰기에도 순서가 있다니? 그게 무슨 얘기인가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순서도 뭐고 영감이 떠오르는대로, 필받는대로 그냥 글을 단숨에 써내려가는 작가들도 있다. 그래서 일주일만에 책 한권을 썼다는 어느 작가의 얘기를 들은 적도 있다.
그런데 그건 좀 특수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정말 천재적인 글쓰기 재능이 있거나, 글로 풀고 싶은 마음 속 얘기가 너무 너무 많아서 줄줄이 문장이 써지는 경우라면 순서고 뭐고 필요없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글을 쓰다가는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일단 몇 줄 혹은 몇 단락을 쓰기는 했는데, 그 다음에 어떤 얘기로 이어가야할지 고민을 다시 하게 된다. 글 한 꼭지 쓰면서 몇 번을 그러다가 보면 글 한 편 완성하는 것이 하세월이 되고 만다. 그렇게 글을 쓰면 효율성이 떨어지니 글쓰는 일이 재미있기 보다는 지겹게 되기 쉽다. 그래서 글쓰는데도 순서, 구체적으로 말하면 과정과 절차가 필요하다.
글을 쓸 때는 우선 무엇에 대해 쓸 것인지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함을 당연한...
@유창선 1번부터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