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찬스 좀 쓰면 안되나
2024/05/04
조국 사태 이후인가요?
부모 찬스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기사를 자주 접합니다.
가령 조국 후보는 여러 의혹 중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꽂았다"는 의혹이 있고,
이준석 후보에게 밀려 낙선한 공영운 후보는 자신의 아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하고, 부동산 증여에 따라 매겨지는 증여세까지 증여했다고 합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는 딸에게 근무연이 있는 사람들이 변호사로 활동하는 법무법인의 사무보조직을 소개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많은 논란이 되었고, 공정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일은 기업에서도 자주 일어나지만, 의외로 논란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령 이병철 - 이건희 - 이재용으로 이어지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는 부모 찬스가 없었을까요?
최종현 - 최태원으로 이어지는 SK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는 부모 찬스가 없...
부모 찬스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기사를 자주 접합니다.
가령 조국 후보는 여러 의혹 중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꽂았다"는 의혹이 있고,
이준석 후보에게 밀려 낙선한 공영운 후보는 자신의 아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하고, 부동산 증여에 따라 매겨지는 증여세까지 증여했다고 합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는 딸에게 근무연이 있는 사람들이 변호사로 활동하는 법무법인의 사무보조직을 소개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많은 논란이 되었고, 공정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일은 기업에서도 자주 일어나지만, 의외로 논란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령 이병철 - 이건희 - 이재용으로 이어지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는 부모 찬스가 없었을까요?
최종현 - 최태원으로 이어지는 SK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는 부모 찬스가 없...
@몬스 그럴 수도 있겠군요! 작은 사회와 낙수효과가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직자를 하나의 직업군으로 보기보다는 나랏님, 지배자로 보는 역사적인 필터, 그리고 근대에 있던 여러 사건들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 소위 잘나가는 사람이나 유명인에게는 쉽게 그 사람의 입장에 공감해버리는 경향도 있지 않나 싶어요. 국위선양이라던지, 외화벌이라던지..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의 일이지만, 그런 이득이 사회공동체에 돌아올 것이라는 감각이 무의식적으로 있지 않나 싶은... 작은 사회의 특징이 은근히 남아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몬스 그럴 수도 있겠군요! 작은 사회와 낙수효과가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직자를 하나의 직업군으로 보기보다는 나랏님, 지배자로 보는 역사적인 필터, 그리고 근대에 있던 여러 사건들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 소위 잘나가는 사람이나 유명인에게는 쉽게 그 사람의 입장에 공감해버리는 경향도 있지 않나 싶어요. 국위선양이라던지, 외화벌이라던지..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의 일이지만, 그런 이득이 사회공동체에 돌아올 것이라는 감각이 무의식적으로 있지 않나 싶은... 작은 사회의 특징이 은근히 남아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