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걸레를 문 차관"만 보도된 서울의대 심포지엄, 사실은 알찼다
https://www.youtube.com/live/wBjBuriSSV0?si=sd0bSMnlDGGEYWgJ
지난 화요일 서울의대에서는 교수들이 휴진을 하고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저는 화요일이 오전 오후 외래 진료가 있어 매우 바쁜 날인데요. 점심시간에 잠깐 유튜브 생중계 시청을 해보니 꽤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보니 자극적인 언사만 주로 보도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찾아보니 자세하게 논의내용을 보도한 기사도 많았습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004243
하지만 내용은 꽤 알찼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천천히 다시보기를 하는 중인데요.
방재승 교수님의 개회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부가 일방적이고 무도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교수들 또한 모순이 많은 의료제도를 방치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지난 화요일 서울의대에서는 교수들이 휴진을 하고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저는 화요일이 오전 오후 외래 진료가 있어 매우 바쁜 날인데요. 점심시간에 잠깐 유튜브 생중계 시청을 해보니 꽤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보니 자극적인 언사만 주로 보도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찾아보니 자세하게 논의내용을 보도한 기사도 많았습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004243
하지만 내용은 꽤 알찼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천천히 다시보기를 하는 중인데요.
방재승 교수님의 개회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부가 일방적이고 무도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교수들 또한 모순이 많은 의료제도를 방치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그러나 맨 처음 나오신 모 교수님의 발표가 상당히 거칠었습니다. 온갖 유튜브에 나오는 잡설과 음모론 (이천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