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그 선택을 고수할까?

규니베타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4/04/29
과거에는 강성 노조가 지배하던 자동차 산업에서 꽤 강력한 투쟁이 있었죠
폭력적이고 협상도 없었지만 ᆢ
꽤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요즘은 그런 경우보다 양쪽다 얻어가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죠

우선 결정권자가 아닌 사람이 협상장에 나오면 ᆢ
그 협상은 강대강 대치만을 하게되죠
예를 들어 2000명을 고수하라는 결정권자의 말을 듣고 온 협상자는 내줄 카드가 없이 자잘한 내용만 양보하면서 시간만 끌게됩니다

실제로 원하는게 증원이 아니라 다른거라면 협상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겠지만 ᆢ
그게 맞더라도 꽤나 큰 피해를 환자들이 입은 상태겠죠

어찌되었건 협상장은 도박판과 다르게 주고 받기가 필요합니다
게임이론에서처럼 ᆢ

양쪽다 버티면 
한쪽에서는 병원이 부도나고
다른쪽에서는 환자가 죽죠

어떤 손해가 더 큰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으로 보면 둘다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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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최근 지식 수집가도 추가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브리야 사바랭 미식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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