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에 흐르던 노래를 소제목으로 붙여봤다.
막내는 마동석의 오랜 팬이다.
심지어 팬이다못해 몸매까지 닮아가고 있다. 
그래서 그의 영화는 꼭 다같이 봐야한다.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영화를 보러 갔었다.
아무리 궁핍해도 영화,책,음악과 같은 경험은 많이 시켜주고 싶다.
나의 1~20대는 책과 음악,영화가 전부였다. 
다양한 생각과 여러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기에.
그렇지만 폭력이나 잔인한 장면들을 싫어하는 난 보기 괴로울 때가 있다.
그나마 범죄소탕에 관한 내용이니 망정이지, 
무작정 밑도 끝도 없이 사람죽이는 호러물은 절대 안본다.

FDA 장이수는 이제 마동석과 함께 투캅스모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