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어른들의 열정, 그것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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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KU 인증된 계정 · 마음의 안부를 묻는 시간
2024/04/29
▲카르멘 델로레피스
세상에 노력으로 안 되는 게 몇 가지 있습니다. 이를테면 키나 골격처럼 타고나야 만 하는 것들 말이에요. 그래서 신체적으로 타고나야만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있죠. 패션 모델처럼 말이에요. 최대한 옷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신체가 요구되므로 특출난 신체비율과 함께 개성 강한 얼굴까지 소유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모델은 수명이 짧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 그 생각을 깨버린 모델이 있죠. 미국의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카르멘 델로레피스(Carmen Dell'Orefice)가 그 주인공입니다. 15세의 나이에 보그의 최연소 표지모델이기도 했던 그는 현재 최고령 모델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92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남다른 모델 포스를 뿜고 있는데요😮. 델로레피스가 멋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단순히 외적 아름다움만은 아닐 거에요. 어쩌면 나이라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매일 본인의 삶을 사는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요즘 세계 곳곳에는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열정적인 삶을 사는 어른들이 많다고 해요!

나이는 숫자로 뾰로롱💫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맥신 앤더슨(90)은 35년간 맥도날드에서 근무했는데요. 90이 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출근하고 있습니다. 그의 업무는 로비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앤더슨은 “나는 집에 앉아 있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며 일하는 이유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일터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근무하기 때문일까요? 앤더슨에게 긍정에너지를 받는다며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해요!

일본에 혼다 다미코(91)도 건강 할머니로 불리며 맥도날드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성실한 근무 태도와 책임감이 강한 성격에 직장에서 좋은 평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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