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코로나, 너무 힘든 청춘…극단선택 시도 20대 1위
11일 한국장학재단이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졸업자가 6개월 넘게 갚지 못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201억원으로 전년(169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재학 중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아 등록금을 내고, 졸업 후 취업하면 갚는 제도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연체가 증가한 건 다니던 직장을 잃은 청년이 직장을 잃거나 생활비 부담으로 상환을 못 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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