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이 다 새롭고 특별한 날이긴 하지만.. 알게 모르게 세상에는 참 많은 '날'들이 있습니다.
매년 7월 3일은 plastic bag free day 즉, 비닐봉투 멊는 날입니다.
2008년도부터 스페인의 국제환경단체 가이아에 의해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15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네요.
전에 TV 프로그램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를 한번 경험해보는 컨텐츠를 진행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플라스틱없이 사는 건 불가능하더군요. 하다못해 지금 글을 쓰고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도, tv나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에도 다 플라스틱이 있으니까요..
그건 거의 확실하게 불가능하니까.. 1회용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 실천을 해보자 다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서는 1회용 플라스틱도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을 해야하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은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이니까 비닐봉지라도 쓰지말아야지.. 하고 실천을 해보았습니다.
아침마다 간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