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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상왕...사회가 아주 불량하게 키워놓은 조직" [Y녹취록] / YTN
전공의 '의대 증원' 반발…집단 이탈 6주째 빅5 대형병원, 의료 현장 혼란·공백 이어져 보건의료노조 "수술 건수, 평소보다 절반 이하" 중증환자단체 "수술·항암치료 연기 등 불안 커" 중증환자단체 "가장 보호받아야 할 환자들 볼모" 심장병 등 환자단체, 인권위에 '의료 공백' 진정 ■ 진행 : 최민기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박민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부위원장, 안선영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의료계하고 정부 둘 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다 보니까 대화도 안 되고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들이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안선영) 근본적인 이유를 보자고 하면 이 상황은 예견돼 있던 상황이라고 저희 협회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의사 수 그리고 지금 사실 병원 하면 의사를 떠올리지만 그 안에는 간호사 그리고 의료기사 해서 100만이 넘는 분들이 근무를 하고 계세요. 지금 그분들만 포함한다고 해도 180만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만 명이 넘는 의사들이 지휘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안에 인력적인 부분이나 그리고 약제 같은 경우에도 기회가 되실 때 보험 처리되는 그런 부분들을 한번 확인해 보시면 의사들이 다 선택합니다. 비보험도 환자분들한테 이게 도움이 된다라고 권유를 해가면서 하고 있어요. 그러면 인력 그리고 화폐적인 부분. 그리고 그 안에 어떤 여러 가지 상황들을 전부 다 의사들이 주도하고 있어요. 상왕입니다, 의료계에서는. 이렇게 키워낸 게 사회예요. 그런데 지금 의사들 입장에서는 감히라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까? 의협 차원에서. 감히 우리 의사들한테. 이건 사실 의사들을 욕하기에 앞서서 사회가 아주 불량하게 키워놓은 조직입니다. 이번에 만약에 진짜 정부에서 얘기하는 대로 의료의 체계도 바꾸고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하면 지금처럼 의료인의 숫자만 가지고 얘기할 부분이 아니에요. 이건 의료법, 그리고 의료기사법, 그리고 간호사법 이 부분들을 전부 다 통으로 놓고 이걸 조율을 해야 돼요. 이건 굉장히 기형적인 형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시스템까지도 좀 전반적으로 바꿔야 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안선영) 의사들한테 모든 게 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약을 판매하는 회사나 아니면 기계를 판매하는 회사들이 어디 가서 로비를 합니까? 의사들하고 로비합니다. 이거 잘못돼 있지 않습니까? 대담 발췌: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330171225730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명이 이야기 중
단순 의료계의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닌 시스템도 변화 된 모습이 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