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어낸 이후로는 결별을 택하고 말았어요.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통했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줬지요. 벤투 감독은 대표팀 감독 재계약을 안하고 미련없이 떠나게 되었어요.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 뒤를 이를 후임 감독을 선임하는게 급선무라고 생각을 해요. 후임 감독이 누가 될지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은 상황이에요. 외국인 감독으로 해야 한다 혹은 국내파 감독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경험한건 3번이에요. 여기서 외국인 감독으로는 거스 히딩크(2002 한일월드컵 4강), 파울루 벤투(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가 해냈어요. 반대로 국내 감독으로는 허정무 감독(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만 유일하게 16강을 일궈냈지요. 허정무 감독 외에는 국내파 감독이 16강을 이끌지 못했어요. 최근에 대한축구협회가 국내파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