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산을 옮기다” 일본 女정치인 대권 도전사[뉴스원샷] | 중앙일보

‘일본 정가 여풍(女風)…오부치ㆍ이나다 첫 여성 총리 노린다.’ 2014년 9월13일, 제가 국제부에서 썼던 기사 제목입니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에 도전하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총무상을 다룬 기사에서도 잠시 언급했습니다만, ‘남편’을 의미하는 ‘슈징(主人)’이라는 한자어를 보시죠. 어쨌든 남성 후보 일색이던 총재 선거에 남성 2명과 다카이치와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여성 정치인 두 명이 나란히 선 것만으로도 산은 조금 더 움직인 것 같습니다.

중앙일보
남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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