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마녀가 나타났다!

민주노총 여성활동가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2022년 처음 여성활동가대회에 참여했을 때 여성대표성을 확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나누며 큰 감명을 받았고, 2023년에는 여성이 직접 교섭에 나서기 위해 내부의 남성 동지들과 먼저 투쟁해야 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다 그만두고 싶던 마음을 다잡기도 했었다. 그리고 IT게임업계의 집게손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있었던 2024년 올해, IT게임업계 여성노동자로서의 경험을 다양한 각자의 자리에서 나처럼 마녀 취급을 받는 동지들 앞에서 나눌 수 있는 너무나 감사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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