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2023이 드디어 폐막을 했나 봅니다
BIFF 2023 폐막관련 기사가 있군요
제겐 BIFF가 아닌 PIFF가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라는 이름으로 대중의 힘으로 시작한 영화제...
시작 당시 부산 지역 표기를 PUSAN으로 하면서 PIFF라는 이름이 지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에 참석하며 PIFF 광장도 만들어지고...
재미난 일이 많았죠
저도 PIFF 2회 때 극장을 찾아서 공각기동대 극장판을 보면서 엄청난 감동에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다니...
그 전까지만해도 그런 일은 상상도 못해 작은 소극장에서 동호인들 모임 위주로 영상을 보곤 했는데
역시 소극장의 단점인 작은 화면과 부족한 음향을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보는 재미로 퉁 쳤었는데...
PIFF 2회 때 예매에 성공하긴 했지만 입장이 늦어 제일 뒷좌석 영사기 아래 자리에서 공각기동대를 보며...
자리는 뒤쪽 중에서도 가장 뒤쪽이지만 소극장 화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