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포착한 실패의 순간들 사진전 작품 [KAIST 제공]
“얼마 남지않은 케미컬 단 0.1㎖때문에 모든 실험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원래 주말까지 반납하며 진행하려 했던 건데. 0.1㎖의 부족함으로 어제들인 시간과 노력이 다 허사가 됐습니다.”
카이스트(KAIST)가 이색 실험에 나섰다. 학생들의 성공이 아닌 실패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KAIST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을 ‘실패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AIST 실패연구소가 실패를 주제 삼아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전시·교류·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실패를 자랑한다는것
그것처럼 어려운게 없습니다
자신의 실패는 숨기고 싶어하죠
하지만...
실패하지않은 실험은 없고... 수 많은 도전이 실패해야 그 다음 성공한
작품이 나오는거죠
기업들은 경영현장에서 일어나는 실패를 제대로 정의해야 그 해법을 정확히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