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의대 출신의 의사과학자를 만들자는 의견인데 뭐 난 의사도 아니고 의대와 직접적인 콜라보를 하지도 않으니 난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이 없는데 기사의 한 단락에 눈이 갔다.
한국이 가만히 있다고 경쟁 국가들이 기다려주는 건 아니다. 의사과학자는 첨단 바이오 산업의 핵심 인력이다.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의 70%가 의사과학자 출신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을 이끈 모더나를 만든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대표적인 의사과학자의 성공 사례다. 윤석열 정부도 첨단 바이오를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고 지원을 늘리고 있지만, 연구를 담당할 ‘사람’이 없는데 성과를 기대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MIT의 로버트 랭거 (Robert Langer 그런데 보통 로버트 랭어라고 읽는다) 교수가 의사과학자라...물론 워낙 마당발로 일하는 랭거 교수가 ‘의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자인 것은 맞다. 그러나 의사과학자? 랭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