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핫했던 ‘카카오뷰’, 얼룩소, 그리고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토픽’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바로 큐레이션입니다.  큐레이션의 정의큐레이션은 미술관에서 어떤 작품을 어떻게 배치해서 어떤 주제와 구성을 만들 것인지의 전체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 콘텐츠 큐레이션은 그러니까, 콘텐츠를 어떤 주제로 어떻게 배치할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서비스입니다. 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하나?답은 간단합니다. 콘텐츠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유튜브, 네이버, 넷플릭스, 왓챠 등 세상에는 콘텐츠가 너무 많습니다.  사람들은 그 정보량에 쉽게 질리기 마련이고, 플랫폼 자체에 접속을 하는 사람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누가 더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냐의 싸움에서 이겨야 플랫폼 접속자를 유지하고, 소비자의 충성도도 높일 수 있겠죠.  하지만, 플랫폼 서비스가 누구나에게 열려있다는 점에서 질이 좋지 못한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방대하게 유통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그걸 방지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