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 3만원 농담 아닌데.." 시름앓는 치킨집 사장님들

[서울경제] 서울 관악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박 모(54) 씨는 요즘 기름 한 방울이 아깝다. 한 통(18ℓ)에 4만 원대에 구매했던 콩기름 값이 올 들어 5만 4000원을 훌쩍 넘겼기 때문이다. 박씨는 “지난해 이미 기름값 인상분을 반영해 전 메뉴 가격을 500원씩 올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닭고기와 기름값마저 뛰고 있다”며 “가격을 또 올릴 수 없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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