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수정 교수가 인터뷰를 했다. 거기에는 이 교수의 수많은 오류들이 드러나 있다. 내가 보기에 이런 오류들을 범하는 시민은 정치적으로 능동적인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한 말이 오류임을 깨닫고 난 후에 평범한 시민 이상의 정치적 일에 나섰으면 좋겠다. 1. 정치는 싸움이 아니다.
◇ 김현정> 그리고 설사 제안이 온다 하더라도 나는 거절이다 지금 명확히 하신 건가요?
◆ 이수정> 네, 지금 명확히 얘기 드립니다. 어저께 밤에 너무 많은 전화를 받아가지고 제가 이래가지고서는 제 전투력이 전부 낭비돼서 실제로 제 싸움에 이게 역량 발휘가 불가능하겠다, 이런 판단을 어저께 밤에 제가 했고요.
아주 진부한 오류부터 지적하자면, 선거도, 정치도, 모두 "싸움"이나 "전투"가 아니다. 정치가 전쟁, 승부의 언어로 기술되거나 분석될 수는 있지만, 그래서 그것이 정치의 일면을 잘 설명해주는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