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득 뜬 기사를 보고 한숨이 푹~ 나왔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있고 근무지와도 가까워서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라 출퇴근 지옥을 겪는 사람은 아니지만 줄지어 서있는 버스와 사람들을 보니 정말 마음이 답답하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경기도 사는 동생네에 가기위해 광역버스를 타본 적이 있는데 서울역 앞 환승센터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않아 알아보니 남대문 쪽에 집회가 있어서 버스가 지나가지를 않아서 우회하거나 멈춰있더라구요.
거의 1시간 이상 여유있게 출발을 했지만 결국 2시간이 넘게 약속시간에 늦고 말았습니다.
경기도로 갈때는 정말 시간계산이 의미가 없는건가 싶더라구요.
어쩌다 한번 그러는것도 너무 속상하고 힘든데 매 퇴근시간이 그럴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너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줄서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목적지가 유사한 노선별로 정류장을 조금 더 간격을 두고 배치를 하거나 뭔가 우회로 같은걸 만들거나 해야하지 않을까싶은데 말이죠. 인천공항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