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이 없으면 기업이 존속할 수 없기에, 불매운동은 강한 무기다. 얼마 전 얼룩소에서도 기획 기사로 나왔던 '임종린의 53일'은 그동안 있던 SPC그룹의 부당노동 행위와 노당 착취에 대한 실상을 공개했습니다. 얼룩소를 포함하여 여러 언론에서 이 사안을 다뤘고, 소비자들은 불매 운동을 통해 의사를 밝히겠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죠. 불매운동이란 말 그대로 '구매하지 않는 운동'으로, 소비자들이 특정 기업의 행태에 대해 반대를 표하기 위해,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기 위해 자주 진행되는 운동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들로는 2019 한-일 위안부 판결 및 역사 분쟁에 의해 나타난 'No Japan'운동이나, 남양유업 불매 운동 등이 있죠. 'No Japan'운동은 최근 루시아님의 '귀무덤을 아십니까'에서도 소개된 바가 있죠. 'No Japan'운동, SCP(파리바게트)불매운동을 포함하여, 부당한 노동 행위 등, 사회적 가치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기업에게 의사 표현을 하기에는 소비자 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