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편은 오래전 "답답이들 방송"에서 다뤘던 부커진의 방 "시멘트" 편과 연계되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에서 추가 증보 및 개정한 내용이 많습니다.) 미리 듣고 글을 보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1. 최초의 "프로레슬링 스타" 들, 골드더스트 트리오 1930년대가 되면서, 소위 이 "서커스" 에서 시작한 자잘한 싸움꾼들의 진짜 싸움과 합대련은 드디어 "서커스장을 벗어난" 형태가 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이 때부터 "프로 캐치 레슬링" 이라는 개념이 미국에도 정식으로 생기기 시작했고, 그와 함께 소위 쇼 형태의 "프로페셔널 레슬링" 도 같이 시작이 됩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우리가 아는 "프로레슬링의 기초" 가 만들어집니다. 진짜 싸우는 경기, 즉 '캐치레슬링' 은 기본으로 있었지만, 그 사이에 합대련 안에는 진지하게 "묘기만 부리는" 경기가 있다거나 (이것은 소위 프랑스나 스페인에서 비슷하게 서커스 개념으로 진행하던 초기 프로레슬링을 하던 사람들이 미국과 멕시코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