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희팀이 다 점심에 삼계탕을 먹으러 가기로했습니다. 11시에 도착했는데도 너무 많이들 계셔서 꽤 기다렸는데요. 기다리며 잠시 헌시를 써봤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니 11시 40분 음식이 나온건 11시50분 정말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 마술처럼 있었는데, 없어져버렸네요.   먹고 나니 정말 기운이 나는것 같은 착시효과??가 온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궁금해서 유래를  한번 찾아보았는데요.ㅎㅎ 삼계탕은 어린 닭에 찹쌀, 인삼, 대추, 밤, 황기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닭 요리입니다. 인삼이 들어가지 않으면 삼계탕이 아닙니다. 일제강점기 때 여러 부잣집들에서 백숙이나 닭국물에  인삼가루를 넣어 만든 것이 오늘날 삼계탕의 시초였습니다. 그러다 1950년대에 계삼탕을 파는 식당이 생겨났고, 6.25 전쟁 이후 1960년대에 비로소 삼계탕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역사가 길지는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