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흉기난동사건에.. 무서운 밤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흉기를 들고 나와 사람들을 위협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당연히 그에 맞는 확실한 처벌을 받고 다시는 그런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해야겠지만, 그런 범죄들 사이에서 그냥 재미로.. 별 생각없이 협박글을 올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무서운 범죄에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자들의 희생을 슬퍼해야 할텐데..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장난글을 올릴 생각을 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않네요. 지난 15일에 SNS에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그룹 콘서트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이었다고 하죠.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당연히.. 혹시 모를 사태를 막기 위해 콘서트장에 출동했고 이때 투입된 인원만 39명이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협박글을 올린 사람은 11살 초등학교 여자아이였고, 해당 그룹의 기념품이 비싸서 사지못했다며 확심에 장난삼아 게시글을 올렸다고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