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지나갔지만, 지난달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지 2년이 지난 날이었습니다. 침공 초기에는 국제적으로 많은 뉴스가 나왔고, 친서방 언론과 친러시아 언론 사이의 프로파간다가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많았습니다. 얼룩소 역시 '라이뷰'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이 전쟁을 짚었습니다.
하지만 곧 국제사회의 관심은 많이 줄어들었고, 한국에서는 관련 뉴스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 됐죠.
미국의 국제 분쟁 정보 수집 기관인 무력충돌위치및사건데이터(ACLED) 프로젝트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수집한 지난 2년간의 무력 충돌 사건 데이터를 이용해 대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최대 최근 3년의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시보드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직접 분석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인터랙티브 페이지에서 직접 조사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