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 우려했단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오늘(29일) 욱일기를 게양한 일본 함정이 부산항에 입항하였다. 욱일기는 '일제강점시기 일제 침략 전쟁의 상징물'이며, 제2차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군국주의' 를 상징하는 군기이다. 예전에 문재인 정부때 2018년에 우리 해군이 주최한 국제관함식 당시 우리 정부가 욱일기 대신 일본 국기와 태극기를 게양하라고 요구하였지만 그 때 당시 일본은 강하게 반발하며, 관함식에 불참한 바가 있었다. 작년 11월에는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에서 우리 군수지원함인 소양함이 자위함기가 달린 경항공모함에 경례를 하면서 '굴옥 외교' 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하였다. 지금 현재 윤석열 정부는 무슨 생각으로 국민의 정서를 반영하지 않고 국민입장에서 볼 때 굴욕처럼 여겨지는 외교를 행사하는지 의문이다. 더구나 일본 오염수 해양방출 문제로 인하여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하게 하고 있는데, 욱일기 부산항 입항으로 또 한 번 국민들의 분노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