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 30명을 단체로 엎드려 뻗쳐 시켰습니다.  급식 봉사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는게 그 이유였는데요, 제가 알아봤는데 30명 중 7명뿐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과정을 본 한 학생이 사진과 함께 국민신문고에 고발했고  학교 측은 지침에 따라 자치단체에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 의심'으로 신고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체벌 고발? vs 교권 위축? 저는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때는 통했다, 괜찮다는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죠.  대놓고 야외에서 엎드러 뻗쳐를 시킨다니 말이 됩니까? 말로 할 수도 있는거잖습니까.  급식 봉사를 나와야 했던 이유를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할 근거를 들어 설명하면 되는겁니다.  말로 해서 안듣는게 무섭다면 학교 교칙대로 하면 될 일입니다.  교사 지시 불이행 등으로 징계를 내리면 됩니다.  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면서 교권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