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접어들면서 현대문명 사회의 기대수명은 100세까지 늘어났다. 옛날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60, 70세를 넘으면 고령이고 오래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60, 70세는 노인으로 안 치는 경우가 흔한다. 이렇게 기대수명이 늘어나게 되면서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관심이 늘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년퇴직은 기대수명처럼 늘어나지 못한다. 한마디로 퇴직 이후의 삶은 30~40년은 빈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파이프라인을 잘 설정해 놓거나 상위 1%의 부자인 경우는 딴나라 이야기이다. 우리사회는 빠르게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되는 사회 현실 속에서 수명만 늘어났지 그에 대비할 수는 정책이나 복지는 아직도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그러다보니 노인 빈곤이 심각해지고 있다. 그래도 지금 노인들은 집이라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높아서 그나마 양반이라고 볼 수가 있지만, 지금 MZ세대들은 심각한 상태이다. 작년까지 폭등한 집값으로 인하여 결혼을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