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이른바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가 사망했다. 최근 경찰은 수십년 동안 미제로 남았던 이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 재개를 앞두고 있었지만 용의자의 사망으로 사건은 미궁으로 남게 됐다.
10일(현지시각) AP통신과 시카고 ABC방송 등은 현지 사법당국을 인용해 1982년 시카고 주민 7명의 목숨을 앗아간 타이레놀 독극물 오염 사건의 용의자 제임스 루이스(76)가 전날 오후 4시쯤 보스턴 교외도시 케임브리지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타이레놀 살인사건은...
시카고에서 발생했던 1982년 타이레놀 테러사건입니다
1982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7명의 주민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FBI와 연방수사 당국은 수사끝에 소매 단계에서 타이레놀을
청산가리로 오염시켰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됩니다
존슨앤존슨사는 즉시 모든 약을 회수하고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재고물량을 전수검사하게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