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큰 딜레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애플페이 등이 중단된 러시아 시민들은 전철표를 사기 위해 달려갑니다. 매표소에서는 혼란이 일어나고 긴 줄이 생깁니다.반대로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다음은 참세상에 게시된 22년 5월 17일 기사 ‘전쟁으로 돈 버는 부동산 임대인’의 일부입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 (리비우)에서는 아파트 원룸 임대료가 약 1000달러(124만3500원)까지 치솟았다. 전쟁 실향민 증가와 함께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집주인이 불법적으로 주거비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노동자의 월 평균 임금인 67만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가진 자들의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선해보일 수도, 악해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러시아의 침공을 비판하는 입장에서는 러시아의 혼란은 러시아의 자업자득입니다. 반대로 우크라이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