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RE 100’과 원전 부흥 외치는 정부의 엇박자
지난 9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몰렸다.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자리는 거의 만석이었다.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한 ‘RE100 및 탄소국경조정제 대응전략 세미나’가 이날 이곳에서 있었다.RE100은 최근 뜨거운 감자다. ‘RE’는 ‘Renewable Energy’의 약자로 재생에너지를 뜻한다. 지난 9월 15일 삼성전자의 선언은 수면 아래 잠자던 RE100이라는 소재를 단숨에 수면 밖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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