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부르짖던 독일의 모습>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기본 방향은 독일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은 이미 독일 내부 에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독일 연방 감사원은 지난해 3월 정부와 의회에 제출한 '에너지 전환 특별 보고서'를 통해 탈원전과 탈석탄 정책에 따른 전력부족 문제를 지적,감사원은 치솟는 전기요금이 중소기업과 가계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나마 독일은 지리적 위치상 주변국으로부터 전기를 사올 수 있었습니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비싼 비용을 감수할 수 있는 경제력 덕에 원전 대신 신재생 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겠군요 독일이 원전에서 벗어나려 가장 많은 전기를 사오는 국가는 역설적으로 원전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프랑스 현재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량은 61.37GW(기가와트)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집계됐습니다 한때 독일과 함께 탈원전을 추진했던 프랑스는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