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은 머지 않아서 사회의 쓴맛을 보게되면서 아 ~~~ 사회가 이런거구나 하는 냉혹한 현실을 맞닥들이면서 좌절도 하고 또 적응도 하게 된다. 그렇다 사회에 나와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새롭게 알게된 사람들과 어우러져가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배워가기도 하고 또 학교에서 배웠던 이상적인 사회는 사실 접하기 쉽지 않음을 깨달으면서 누구는 본인이 희망하는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며 살고 누구는 그런 이상적인 사회는 절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며 순응하게 된다.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문제는 참 오래되었지만 그래서 수많은 대안과 개선책이 나오고 학교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법적인 제도적인 보완책이 그렇게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뿌리를 완전히 뽑기란 정말 힘이 든 일인듯 하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데에는 분명 학생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주는 어른들이 아직은 구석구석 숨어서 그 힘을 과시하기 때문일 것이다.
본능은 집요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