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정의 현주소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3/02/27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은 머지 않아서 사회의 쓴맛을 보게되면서 아 ~~~ 사회가 이런거구나 하는 냉혹한 현실을 맞닥들이면서 좌절도 하고 또 적응도 하게 된다. 그렇다 사회에 나와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새롭게 알게된 사람들과 어우러져가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배워가기도 하고 또 학교에서 배웠던 이상적인 사회는 사실 접하기 쉽지 않음을 깨달으면서 누구는 본인이 희망하는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며 살고 누구는 그런 이상적인 사회는 절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며 순응하게 된다.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문제는 참 오래되었지만 그래서 수많은 대안과 개선책이 나오고 학교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법적인 제도적인 보완책이 그렇게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뿌리를 완전히 뽑기란 정말 힘이 든 일인듯 하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데에는 분명 학생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주는 어른들이 아직은 구석구석 숨어서 그 힘을 과시하기 때문일 것이다.

본능은 집요하고 강력하고 유혹적이다. 자식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부모의 본능이 잘 못 표현될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최근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최순실사태에서 그랬고 장제원 의원의 아들 문제에서도 그랬고 재벌 3세들의 마약사건과 일탈이 터질때마다 그리고 그외 많은 힘있는 유명인사들의 자녀들의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질때마다 그때 뿐이었다. 사과하는 척 해도 결국 유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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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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