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의 제목을 보고 실소합니다. 맞네.. 그나마 유인촌이 제일 멀쩡해보이네.. 다른 후보자들은 누군지도 모르다가 후보로 나오면서 알게 된 면면들이 정말 한숨만 나오게 합니다. 유인촌 씨는 예전에 망언들과 행동들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번에 알게된 다른 후보자들의 상태가.. 정말 대단하네요.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군사쿠데타를 미화하고 매국노를 옹호하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성폭행으로 생긴 아이도 키워야 한다는 소리를 하고, 대법원장 후보자는 법을 잘 몰라서 송구해하시는 분이 올라와있네요. 대통령이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는 것이고, 각 부처의 장들이 있는거죠. 본인이 잘 모르고 할 수 없는 거라면 그 '장'들을 잘 뽑아서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대체 어디서 어떻게 나온지 모를 사람들을 책임자 자리에 앉히고 어떻게 돌아가게 할지 정말 걱정입니다. 사실 저는 정치에 크게 관심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