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준소통 ['생각 아미' 얼룩커를 직접 만났습니다!] 와 ['생각 아미' 얼룩커를 다시 만났습니다]  를 통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새해 인사도 드릴 겸 얼룩소에서 직접 만나서 친구가 된 '생각 아미' 얼룩커 님을 뵈러 지난 주 일요일, 관악구 독립서점 [생각의 주인]으로 향했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밖에 나왔다가 점심 약속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낙성대역을 지나게 되었던 지라 오랜만에 인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오랜만에 뵙게 되어 인사를 드리니, 언제나 그랬듯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평소와 달리 손님이 많이 계시길래, 오늘은 손님이 꽤 많이 오셨다고 말씀드렸다가, 일요일이라도 많이 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제게 핀잔 아닌 핀잔을 주셨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일요일에 와본 적은 처음이더군요. 손님이 안 계실 땐 가장 넓은 자리에 마음 편히 앉았었지만, 오늘은 일요일이니 손님이 많이 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가에 있는 1인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