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감염자와 실내에서 1m 이상 떨어져 15분간 대화할 경우 감염 확률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감염자와의 거리가 50㎝로 줄어들면 감염 확률이 10% 정도로 올라갔다.
또 만원 전철 등을 가정해 거리를 25㎝까지 좁힐 경우 감염 확률은 30%까지 올라갔다.
만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감염자와 대화했다면 1m 떨어져 15분간 대화한 사람이 감염될 확률은 60%로 측정됐고, 거리를 50㎝ 이내로 가정했을 때는 거의 100%까지 치솟았다.
실내의 경우이니, 실외라면 좀 더 다른 결과가 나오긴 하겠죠. 오늘 이 생각을 한 건 너무 집에만 있었더니 남편이 최근 아이가 먹고싶다고 한 피자를 먹으러갈까 물어서였습니다. 맛있다는 집을 찾아봤다길래 어딘데 하고 물으니 익선동이라더군요. 골목 골목간 사람과 스치지 않고 지나가기가 미션 임파서블급인 그곳. 제안은 감사하지만(가족 외출이 근 몇달 사이 진짜 없었긴 했거든요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도 무서워서)아직은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