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입니다. 정확히는 40대 초반이죠. 스스로를 진보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저보다 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왜 정치적 성향을 대놓고 공개하냐고요. 이 글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결과와 관련한 기사인데요, 40대가 민주당의 큰 지지층이라는 이야기부터, 향후 한국 정치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함께 이야기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가져왔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전략적으로 선거에서 선택을 한 적은 있지만, 제 정치성향으로 볼 때 민주당은 저보다 훨씬 오른쪽입니다. 저와 같은 이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40대는 분명 민주당의 든든한 우군으로 보입니다.
기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살펴본 바에 따르면 현재 40대가 보여준 표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2년 선거(당시 20대) - 노무현 당시 후보에게 59.0%
2012년 선거(당시 30대) - 문재인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