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괴한의 피습에 따라 약 3시간의 수술을 마친 뒤 회복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긴급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표가 3시간가량의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에 들어갔다"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한다"며 "그 경과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거 같다"고 했다.
그는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강력하게 규탄한다. 이는 민주주의대한 중대한 위협이고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다.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경동맥이 아닌 경정맥이라 천만 다행이라고 하더라"며 "민주당은 수사 당국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 한점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해도 되는걸까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