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용 시계' 둘러싼 18세기 유럽의 도전과 야망 | 중앙일보

인류를 지배하는 시간. 그 시간은 곧 경도이며, 그 기준은 영국의 런던 중심부로부터 7마일 떨어진 그리니치의 구(舊) 왕립 천문대를 관통하는 본초자오선이다. 하지만 경도 0을 뜻하는 이 본초자오선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상상의 선이다. 1884년 국제 자오선 회의에서 그리니치 자오선이 세계 기준으로 확정된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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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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