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밀크플레이션 공포’…제조사는 “버텨야 산다” [푸드360]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공포가 식음료 업계를 덮쳤다. 업계는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대신 ‘울며 겨자 먹기’로 충격을 흡수하는 전략을 택하는 모양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3으로 전년 대비 9.9% 오르며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농진흥회는 사룟값 인상 등 생산비를 고려해 올해 원윳값을 1ℓ당 1084원으로 합의했다. 전년보다 8.84...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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