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나이와 신체 나이의 차이는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인 뇌의 노화와도 관련이 있다. 노화된 뇌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취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구조적 및 세포적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뇌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그만큼 수명도 단축될 수밖에 없다.
실제 뇌 조직을 인공지능(AI)이 사용해 사람이 언제 죽을 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신경병리학회지(Acta Neuropathologic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Mount Sinai) 병원의 연구진은 사상 처음으로 AI를 사용해 인간의 사망 연령을 예측하는 '히스토에이지(HistoAge)'라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인간 뇌 조직 표본의 세포 구성을 기반으로 한 이 알고리즘은 평균 5.45년 이내의 정확도를 보였다.
뇌조직의 노화 정도는 꽤나 중요한 척도죠
즉..... 오래 산사람에게는 뇌가 노화된 부분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