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튼 변혁의 물꼬

2010년 12월 한 노점상의 분신자살로 시작된 튀니지 반정부 시위가 '재스민 혁명'으로 25년 만에 정권을 엎었고, 그 불길이 이집트 예멘 리비아 독재권력까지 잇달아 허물고 이란 요르단 등 아랍권 전역으로 확산됐다. 그 일련의 전개를 세계는 '아랍의 봄'이라 불렀고, 'SNS혁명'이라고도 했다. 정치·종교·군사적 권위주의와 대안 정치 억압, 언론 등 자

한국일보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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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时雨
우루무치의 비극이 중국을 깨웠다 - 중국 현지에서 지켜본 백지혁명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