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현지의 분위기를 알기 쉽지 않은데, 글로 작성해 주신 덕분에 생생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작성해 주신 글 두 편을 통해, 'SNS, 메신저가 왜 민주주의에 더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편의상 여러 메신저와 SNS를 전부 'SNS'로 통일하여 서술하겠습니다.
SNS가 민주주의에 도움이 되는가?를 따져보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해야 합니다.
SNS가 민주주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 SNS가 민주주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정말 간단한 식이지만, 이렇게 구분하고 따져본다면 보다 비교에 도움이 됩니다.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ㅇ ㅇ 그렇긴한데 euv는 너무 결정타랄까. 걔들 생산 물량도 제한하고 특허 걸어서 독점 생산하자나요. 1년에 한 30-40개 만드나? 근데 중국이 가져가면 ㅋㅋㅋㅋㅋ
암튼 흥미진진 *_*
그치만 미션 주고 전 자러 갑니다. 아고다랑 투쟁해서 기빨림.
https://alook.so/posts/bWtOn1x
김재경 님 최희윤 님 꼭 보세요 ㅋㅋㅋ
@홈은 오 asml이 중국에게 물건 팔겠다고 한 건 꽤 흥미롭네요. 그런데 홈은님도 잘 아시겠지만 반도체 생산 공정이 상당히 여러 단계에 걸쳐 분야도 넓어서 그거 하나로 될까 싶기는 해요. 다만 협조하는 국가가 늘면 확률이 올라갈 수는 있겠네요.
아 그거 들었어요? 네덜란드 asml 잌ㅋㅋㅋㅋㅋ 미국한테 ‘싫어! 나 중국한테 물건 팔꺼야!’ 이러고 나옴 ㅋㅋㅋ
얘들이 euv 장비 중국에 팔기 시작하면 반도체 굴기 성공 가능성 농후 ㅋㅋㅋ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시진핑이 미는게 막 성공해. 중국 잘 나가. 중국 기업들이 한국 대만처럼 반도체 기술 진도 쭉쭉나가. 시위가 이어질까요? …
이란은 1020대 여성들이 시위에 대거 참여했단말이죠. 얘네들은 끔찍한거예요. 다른 나라 하이틴들 뭐 입고 뭐 하며 사는지 다 알고 있는데 갑갑해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부분도 있지 아늘까 싶음. 이란 핵 문제로(여기도 핵핵핵망할핵)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건 다른 세대를 시위로 이끌었겠고요. 모든 불만이 히잡을 매개체로 터져나오고 있는 듯요. 거기에 그냥 시름… 정부 그냥 다 시름…
중국은 코로나19 봉쇄를 매개체로 민심 폭발 중. (근데 웨이보도 검열하면 거긴 깨끗하겐네요?-?) 국가 성장에 필요한 기술 인력 만들려고 공부시키고 유학보내고 유학생 받고 오만 교류 다 했는데 그거때매 자유의 맛을 본 사람들은 이때다 싶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역사책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다음은 더 거세겠죠. 하지만 뭔가 신나보이는 서방 미디어… 그리고 서방 사회가 바라는 것처럼 서방에 끌려다니는 형국은 아닐 것 같고요. 그러기엔 지금은 1900년이 아님… 암튼 흥미롭네요! 이참에 다 갈아치우고 깃발을 흔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어렵것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그런 국내정치적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자 더더욱 대만을 침공할 수도 있겠네요...
중국이 지금 성장 속도가 예전만 못하자나요. 코로나19 드잡이질 할 때마다 왜 저런 객기(?)를 부리나 싶다가도 문득 음모론 생각함 ㅋㅋㅋ 코로나19핑계가 사라지면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을 시주석이 다 책임져야하자나요…
오 화장실.. 엉덩이는 정말 그냥 꺼낸 말인데. 아이디 홈작두로 바꿔야하는건가…
@홈은 제가 화장실에 앉아있는 동안 얼룩소 글을 보고 있었거든요. 자꾸 종이 반짝반짝 하길래.. 아랍의 봄을 인용하긴 했지만, 후속 상황을 보면 결국 중동지역의 민주화는 전반적으로 실패로 판명되기는 했습니다.
중국이랑 이란 기사 연달아 보니 뭔가 되게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 억압하는 정권! 시간은 다시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깨진 유리컵은 다시 붙여도 과거의 그 유리컵이 아닌데!!!!
근데 여기 댓글 알람 있어요? 왜때문에 실시간…
@최희윤 다행히 한국은 대통령실이 특정 언론 기자단이 전용기를 못타게 하는 게 이슈가 될 정도로 민주주의가 발전한 국가고, 그렇다면 폐해를 줄이는 것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줄여나가면 좋겠죠. 오랜만이네요!
수많은 노래가사 중에 가장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내용 중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라는 내용인데요. '너희들이 어떻게 탄압하더라도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드러난다'란 뜻으로 이해했고, 실제 저 노랫말의 배경이 된 5.18이 스스로 증명했지요. 그런 의미로 바라보면 수 많은 폐해에도 불구하고 익명과 sns에 대해 어떻게든 선의로서 받아들이자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 수많은 폐해가 눈에 아른거리지만요.
아 그거 들었어요? 네덜란드 asml 잌ㅋㅋㅋㅋㅋ 미국한테 ‘싫어! 나 중국한테 물건 팔꺼야!’ 이러고 나옴 ㅋㅋㅋ
얘들이 euv 장비 중국에 팔기 시작하면 반도체 굴기 성공 가능성 농후 ㅋㅋㅋ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시진핑이 미는게 막 성공해. 중국 잘 나가. 중국 기업들이 한국 대만처럼 반도체 기술 진도 쭉쭉나가. 시위가 이어질까요? …
이란은 1020대 여성들이 시위에 대거 참여했단말이죠. 얘네들은 끔찍한거예요. 다른 나라 하이틴들 뭐 입고 뭐 하며 사는지 다 알고 있는데 갑갑해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부분도 있지 아늘까 싶음. 이란 핵 문제로(여기도 핵핵핵망할핵)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건 다른 세대를 시위로 이끌었겠고요. 모든 불만이 히잡을 매개체로 터져나오고 있는 듯요. 거기에 그냥 시름… 정부 그냥 다 시름…
중국은 코로나19 봉쇄를 매개체로 민심 폭발 중. (근데 웨이보도 검열하면 거긴 깨끗하겐네요?-?) 국가 성장에 필요한 기술 인력 만들려고 공부시키고 유학보내고 유학생 받고 오만 교류 다 했는데 그거때매 자유의 맛을 본 사람들은 이때다 싶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역사책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다음은 더 거세겠죠. 하지만 뭔가 신나보이는 서방 미디어… 그리고 서방 사회가 바라는 것처럼 서방에 끌려다니는 형국은 아닐 것 같고요. 그러기엔 지금은 1900년이 아님… 암튼 흥미롭네요! 이참에 다 갈아치우고 깃발을 흔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어렵것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그런 국내정치적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자 더더욱 대만을 침공할 수도 있겠네요...
중국이 지금 성장 속도가 예전만 못하자나요. 코로나19 드잡이질 할 때마다 왜 저런 객기(?)를 부리나 싶다가도 문득 음모론 생각함 ㅋㅋㅋ 코로나19핑계가 사라지면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을 시주석이 다 책임져야하자나요…
오 화장실.. 엉덩이는 정말 그냥 꺼낸 말인데. 아이디 홈작두로 바꿔야하는건가…
@홈은 제가 화장실에 앉아있는 동안 얼룩소 글을 보고 있었거든요. 자꾸 종이 반짝반짝 하길래.. 아랍의 봄을 인용하긴 했지만, 후속 상황을 보면 결국 중동지역의 민주화는 전반적으로 실패로 판명되기는 했습니다.
중국이랑 이란 기사 연달아 보니 뭔가 되게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 억압하는 정권! 시간은 다시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깨진 유리컵은 다시 붙여도 과거의 그 유리컵이 아닌데!!!!
근데 여기 댓글 알람 있어요? 왜때문에 실시간…
@최희윤 다행히 한국은 대통령실이 특정 언론 기자단이 전용기를 못타게 하는 게 이슈가 될 정도로 민주주의가 발전한 국가고, 그렇다면 폐해를 줄이는 것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줄여나가면 좋겠죠. 오랜만이네요!
수많은 노래가사 중에 가장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내용 중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라는 내용인데요. '너희들이 어떻게 탄압하더라도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드러난다'란 뜻으로 이해했고, 실제 저 노랫말의 배경이 된 5.18이 스스로 증명했지요. 그런 의미로 바라보면 수 많은 폐해에도 불구하고 익명과 sns에 대해 어떻게든 선의로서 받아들이자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 수많은 폐해가 눈에 아른거리지만요.
예전엔 만행을 지켜보며 "하늘과 땅이 지켜보고 있거늘, 천륜이 무섭지도 않느냐"고 토로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외마디 탄성으로 끝나던 것이 과거였다면 통신과 기술의 발전은 하늘과 땅이란 추상적 존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사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홈은 가끔 손바닥이 아니라 문제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