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 카스테라에 도전
어릴 적 이모가 카스테라를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오시면 그게 얼마나 맛있던지
그때 먹었던 카스테라의 맛은 잊을 수가 없지요
한 번은 언니가 대만 카스테라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어릴 적 이모가 만들어주신 카스테라 맛과 비슷하다고 해서 먹어보니 진짜 비슷한 맛이 나서
몇 번 주문해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먹고
가격도 비싸서 레시피를 찾아보던 중
전기밥솥 카스텔라에 도전을 해봤어요
머랭 치는 것 외에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어서 놀랬어요
이모가 만든 것만큼은 아니지만
단백하면서 폭신폭신한게 개인적으로 빵집에서
판매하는 카스테라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덕분에 조카와 가족들에게 인기 폭발했지요
달걀 맛이 확 느껴지는 게
시중에서 판매하는 카스테라에 생각보다 달걀이
조금밖에 안 들어 가나 보다
그 정도 단맛을 내려면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갈까?
생각도 들면서 차라리 휘핑기를 사서
앞으로 카스텔라는 집에서 해먹어야겠다 싶은 생각을 했어요
의외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