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드론, 로봇 회사에 다니고 있다
예전에 언급했듯이 조카는 스카웃으로 회사에
들어갔지만 어쨌든 면접은 똑같이 보고 들어갔는데
처음 면접 보러 간날
열댓 명을 밖으로 부르더니
장비를 주고 큰 드론 (덤프트럭만 한 크기 드론) 을해체해 보라고 했다고 한다
내가 본게 아니니 덤프트럭만한 드론은 티비로만 본지라 ㅎ 오버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다들 머뭇거리고 있고 기계를 적극적으로 해체하는 사람은 단 둘뿐이었다고 한다
평소 본인 차도 문짝을 뜯고 분해하는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었던 애라 이런 쪽에서 빛을 발했나 보다 ...
학벌도 없는 애가 대기업에 당당히 들어가 일을 하며 가끔 본인이 본 이야기를 해주는데
로봇이 얼마나 발달했는지 언니에게 이야기를 해준다고 한다
손바닥만 한 드론이 있는데
굉음이 들려 공포심을 이용해 사람들은 한곳으로 몰고 폭탄을 터뜨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로봇,드론이 있다는 말은 많이 듣긴 했지만
듣자마자 마...